범 내려온다…태극마크 짊어진 호랑이들 "모든 것 쏟아붓는다"[투산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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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2주 간의 동행, 이젠 더 큰 발걸음을 내딛는다.
양현종(35) 나성범(34) 이의리(21)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진행 중인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캠프로 향한다.
양현종 나성범 이의리는 앞서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진행되는 KIA 캠프 훈련을 모두 마무리한 뒤 대표팀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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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산(미국 애리조나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짧은 2주 간의 동행, 이젠 더 큰 발걸음을 내딛는다.
양현종(35) 나성범(34) 이의리(21)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진행 중인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캠프로 향한다. 양현종은 이번 대표팀 최고참으로 선수단을 이끌고, 나성범과 이의리도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야구를 위해 뛴다.
양현종은 "KIA에서 2주 간 후배 선수들과 재미있는 환경에서 훈련했다. 대표팀에서도 고참 위치에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 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제 대회는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선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나 또한 대표팀 내에서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내며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의리도 "2주간 짧은 기간이었지만, 팀 동료들과 정말 즐겁게 훈련했다"며 "KIA에서 몸을 잘 만든 만큼, 대표팀에서도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WBC와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큰 대회라서 조금 긴장되긴 하지만, 최선을 다해 꼭 좋은 결과를 얻어 KIA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성범은 "대표팀에 뽑힌 것 자체가 영광이고 기분 좋은 일"이라며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KIA를 대표해서 가는 만큼, 열심히 해서 꼭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대표팀은 15일 호텔에 소집돼 이튿날부터 훈련에 돌입한다. 양현종 나성범 이의리는 앞서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진행되는 KIA 캠프 훈련을 모두 마무리한 뒤 대표팀으로 이동한다.
투산(미국 애리조나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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