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제가 어디 도망간답니까"... 檢 영장청구 가능성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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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 결정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위례·대장동 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한다는 방침에 이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이해가 잘 안 된다. 제가 뭐 어디 도망간답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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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 결정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위례·대장동 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한다는 방침에 이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이해가 잘 안 된다. 제가 뭐 어디 도망간답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 소환조사 때 물증을 다수 제시했는데 이 대표의 답변이 없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물음에는 “저로서는 이해가 안 된다”며 “물증이 있으면 언론에 공개를 하면 될 것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정성호 민주당 의원이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 등을 접견한 것을 두고 둘러싼 논란 관련 입장 질의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지난달 28일과 지난 10일 각각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위례·대장동 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관계자는 이날 이 대표의 추가 출석의 필요성이 크지 않다며 “지금까지 진행한 수사 내용과 이 대표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 금명간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추가 수사 방식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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