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밴드, 연예인 소득 1위 저작권 팔아 2900억원 벌어
한재범 기자(jbhan@mk.co.kr) 2023. 2. 14. 17:33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제네시스(사진)가 지난해 2900억원이 넘는 소득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연예인에 올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가 집계한 '2022년 소득 톱10 엔터테이너'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자신의 노래 저작권 판매 등으로 2억3000만달러(약 2930억원)를 벌었다.
제네시스는 작년 9월 음악 저작권을 3억달러에 팔아 돈방석에 앉았고 투어 공연과 음반 로열티 등으로도 수입을 올렸다.
포브스는 제네시스 멤버들이 번 돈 가운데 변호사와 매니저에게 지급한 돈, 각종 운영비와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으로 소득을 계산해 이 그룹을 1위로 선정했다.
2위에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스팅이 올랐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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