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흑인 노예"…동급생 얼굴에 스프레이 뿌리고 '낄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검은 스프레이로 인종차별 학폭'입니다. 오!>
빨간색 옷을 입은 학생이 옆에 있는 학생에게 호통을 치며 스프레이를 뿌립니다.
"넌 흑인이고 노예"라고 하면서 얼굴에 검은색 스프레이 세례를 한 건데요.
심지어 피해 학생의 사진을 인터넷에 공유하면서 "2월 흑인 역사의 달을 기념하며" 등의 글까지 남겼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검은 스프레이로 인종차별 학폭'입니다.
빨간색 옷을 입은 학생이 옆에 있는 학생에게 호통을 치며 스프레이를 뿌립니다.
"넌 흑인이고 노예"라고 하면서 얼굴에 검은색 스프레이 세례를 한 건데요.
주변에 있던 친구들은 말리기는커녕 되레 소리 내 웃으며 이 모습을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습니다.
심지어 피해 학생의 사진을 인터넷에 공유하면서 "2월 흑인 역사의 달을 기념하며" 등의 글까지 남겼습니다.
이들은 미국 필라델피아의 고등학생들인데요.
소셜미디어를 통해 문제의 영상이 퍼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끔찍한 인종차별이라는 항의가 쏟아졌고 일부 학부모들은 학교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학교와 교육청이 진상 조사에 나섰고 다른 학생들이 추가로 연루됐는지 조사해 철저하게 징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장난", "역시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하네", "쉽게 용서받으면 또 반복할 것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cocoxinaa)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빗썸 관계사 부당 이득' 관련 배우 박민영 검찰 소환 조사 (D리포트)
- 새 남편이 친딸 성폭행한 것 알고도…조용히 외면한 친모
- “이런 대물 없었다”…180년 묵은 초대형 '하수오' 발견
- 40대 영화배우, 음주운전 사고 '입건'…조진웅, “나 아냐” 부인
- “왼손은 대체 어딜 만지는지”…아옳이, 직접 찍은 서주원 외도 영상 공개
- 울려 퍼진 사기꾼 웃음소리…모텔 주인 “당했다”
- 할머니가 1원에 내다 판 참기름병, '기와집 15채 값' 국보였다
- 영국해협 새벽하늘 밝힌 소행성 폭발 장관 생생하게 포착
- “170cm↑, 탈모 없는 남성 정자 구해요”…사례금 93만 원
- '13초 침묵' 알아챈 소방대원의 직감…80대 생명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