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대면 1만8천t 불법 폐기물 처리 대집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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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간 불법 반입, 방치돼 골칫거리였던 충남 당진 고대면 옥현리 일대 1만8천t의 폐기물이 시 대집행으로 치워질 전망이다.
시는 이곳에 더 이상의 폐기물 반입을 막고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치폐기물 대집행을 결정해 비용의 70%인 14억원 가량을 올해 초 환경부에 요청했다.
시는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 침출수에 의한 인근 대호호 오염 우려가 큰 만큼 올해 장마철이 오기 전 대집행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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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10여 년간 불법 반입, 방치돼 골칫거리였던 충남 당진 고대면 옥현리 일대 1만8천t의 폐기물이 시 대집행으로 치워질 전망이다.
14일 당진시에 따르면 전날 현장을 찾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긍정적 국비 지원 약속을 받았다.
시는 이곳에 더 이상의 폐기물 반입을 막고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치폐기물 대집행을 결정해 비용의 70%인 14억원 가량을 올해 초 환경부에 요청했다.
이른바 바지사장을 내세워 음식물류와 가축분뇨 폐기물을 불법 반입한 업자는 현재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 침출수에 의한 인근 대호호 오염 우려가 큰 만큼 올해 장마철이 오기 전 대집행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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