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복지시설 8곳에 사무용품 기증

기사내용 요약
3000만원 상당 책상·회의탁자 등 8종 132점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여수공장이 여수지역 복지시설에 3000만원 상당의 중고 사무용 가구를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GS칼텍스 여수공장에 따르면 임직원 봉사대와 복지시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여수시 적량동 우순도에서 'GS칼텍스와 함께 하는 사랑의 사무용 가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GS칼텍스는 여수시노인복지관 등 여수지역 복지시설 8곳에 새 제품과 다름없는 양호한 상태의 사무용 가구를 기증했다.

책상과 의자, 책장, 테이블, 서랍장 등 3000만 원 상당이며, 기증 대상 복지시설과 배정 수량은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해 선정했다.

GS칼텍스는 사무용 가구 기증에만 그치지 않고 복지시설 사무실에 책상 배치 및 칸막이 설치를 지원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지난 2014년에 635점, 8000만원, 2016년 500점, 4000만원 상당의 사무용 가구를 복지시설에 기증한 바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다양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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