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소기업 대상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 출시

김상준 기자 2023. 2. 14.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기업은행이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은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에게 대출금리와 한도 등을 우대한다.

대출 대상은 △고금리로 인한 이자부담 증가기업 △원자재가격 상승기업 △고환율 영향 수출입기업 △수출초보기업·수출성장기업 등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리·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IBK기업은행이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高) 현상, 수출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상품이다.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은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에게 대출금리와 한도 등을 우대한다. 정부가 발표한 84조원 규모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 중 경영애로기업 특별지원 프로그램이다.

대출 대상은 △고금리로 인한 이자부담 증가기업 △원자재가격 상승기업 △고환율 영향 수출입기업 △수출초보기업·수출성장기업 등이다.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무역수지 악화 등으로 애로를 겪는 수출기업에는 수출입금융 우대를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산업단지 내 입주한 수출초보기업 등에는 최대 3년간 0.5%포인트(p)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대출 대상 확인을 위한 증빙은 기업 결산 자료, 수출입통계정보시스템 정보 활용 등으로 최소화했다. 기업 고객의 서류 제출 부담을 낮췄다. 심사도 신속하게 진행해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리·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