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국방대 前개발예정지’ 덕은동 허가제한지역으로 지정

권순명 기자 2023. 2. 14. 16: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특례시는 국방대 종전 부동산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인 덕양구 덕은동 291-7번지 일원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사진은 고양특례시청사 전경. 고양특례시 제공

 

고양특례시는 국방대 종전 부동산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인 덕양구 덕은동 291-7번지 일원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14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은 도시개발사업 추진 예정 지역의 난개발 및 부동산 투기 등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된다. 

특히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시일로부터 3년간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지분할 등의 개발행위가 규제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16일부터 15일간 주민공람 공고를 실시, 지난달 25일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시 관계자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은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절차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