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 내린 '절대 강자' 우리은행, 적수는 없었다!

허재원 2023. 2. 14.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프로농구 최강팀 우리은행이 어제, 25경기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정규리그 5경기를 남기고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의 올 시즌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우승 하나만을 바라보고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여자농구 최고 포워드 김단비는 이름값을 뛰어넘는 성적으로 믿음에 보답했습니다.

[위성우 / 아산 우리은행 감독 : 김단비 선수가 부담감을 덜게 해준 게 정규시즌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여자 프로농구 최강팀 우리은행이 어제, 25경기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최고 포워드 김단비가 합류하면서 시즌 내내 압도적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규리그 5경기를 남기고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의 올 시즌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우리은행은 전반기에 14연승을 내달리며 거침없이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팀 평균 득점(73.9점)과 최소 실점(59.6점)을 비롯해, 리바운드(43.1개)와 어시스트(20.2개), 3점슛(8.8개)까지 1위일 정도로 우리은행의 전력은 막강했습니다.

우승 하나만을 바라보고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여자농구 최고 포워드 김단비는 이름값을 뛰어넘는 성적으로 믿음에 보답했습니다.

정규리그 MVP의 영광도 사실상 확정적입니다.

[위성우 / 아산 우리은행 감독 : 김단비 선수가 부담감을 덜게 해준 게 정규시즌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은행을 이끄는 위성우 감독은 지난 10년간 통합우승 6번, 정규리그 우승 8번을 휩쓸었습니다.

때로는 불같은 질책으로, 때로는 따뜻한 칭찬으로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위성우 / 아산 우리은행 감독 : 좋은 선수들을 만나서 좋은 성과를 이뤄서 그렇지 아직 배울 것도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공부 열심히 해서 선수들과 더 좋은 성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역대 정규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14번으로 늘린 '최강' 우리은행은 이제 2017∼2018시즌 이후 5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