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 내린 '절대 강자' 우리은행, 적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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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최강팀 우리은행이 어제, 25경기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정규리그 5경기를 남기고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의 올 시즌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우승 하나만을 바라보고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여자농구 최고 포워드 김단비는 이름값을 뛰어넘는 성적으로 믿음에 보답했습니다.
[위성우 / 아산 우리은행 감독 : 김단비 선수가 부담감을 덜게 해준 게 정규시즌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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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농구 최강팀 우리은행이 어제, 25경기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최고 포워드 김단비가 합류하면서 시즌 내내 압도적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규리그 5경기를 남기고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의 올 시즌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우리은행은 전반기에 14연승을 내달리며 거침없이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팀 평균 득점(73.9점)과 최소 실점(59.6점)을 비롯해, 리바운드(43.1개)와 어시스트(20.2개), 3점슛(8.8개)까지 1위일 정도로 우리은행의 전력은 막강했습니다.
우승 하나만을 바라보고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여자농구 최고 포워드 김단비는 이름값을 뛰어넘는 성적으로 믿음에 보답했습니다.
정규리그 MVP의 영광도 사실상 확정적입니다.
[위성우 / 아산 우리은행 감독 : 김단비 선수가 부담감을 덜게 해준 게 정규시즌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은행을 이끄는 위성우 감독은 지난 10년간 통합우승 6번, 정규리그 우승 8번을 휩쓸었습니다.
때로는 불같은 질책으로, 때로는 따뜻한 칭찬으로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위성우 / 아산 우리은행 감독 : 좋은 선수들을 만나서 좋은 성과를 이뤄서 그렇지 아직 배울 것도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공부 열심히 해서 선수들과 더 좋은 성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역대 정규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14번으로 늘린 '최강' 우리은행은 이제 2017∼2018시즌 이후 5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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