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통시장 온기 돌아야 경제산다…헌법정신 가슴으로 느껴"(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지역이 잘 살고 또 전통시장에 온기가 돌아야 국민 경제가 사는 것이라고 늘 믿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 열린 상인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은 것은 이날로 세 번째다.
이날 윤 대통령은 시장 내 점포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민심을 청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지역이 잘 살고 또 전통시장에 온기가 돌아야 국민 경제가 사는 것이라고 늘 믿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 열린 상인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충북 대표 전통시장인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방문은 물가와 연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준비됐다.
윤 대통령은 "늘 선거 때부터 당선인 시절, 또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에도 전통시장을 찾아서 민심을 청취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헌법 정신이 바로 민생 현장인 전통시장에 오면 책에서가 아니라 가슴으로 헌법이 벅차게 느껴진다"고 소회를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상인들에게 "국민들께서 더 잘 사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또 애로사항을 더 세심하게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충북과 청주 지역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AI(인공지능), 바이오 등 첨단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 지원하겠다"며 "AI영재고등학교를 만들고 바이오첨단복합단지 조성을 확실하게 지원할 생각"이라고 했다.
아울러 "오송생명과학국가산단 조성도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선거 때부터 말씀을 드렸지만 청주공항이 지역 거점 공항이 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은 것은 이날로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1년 8월 국민의힘 대선 주자일 때와 지난해 4월 당선인 신분으로 육거리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시장 내 점포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민심을 청취했다.
상가 방문 뒤에는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정우택 국회 부의장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정부 관계자도 배석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민생 행보를 통해 윤 대통령은 최근 경제 어려움 속에 소상공인의 재도약과 새로운 지방시대를 통한 경제 발전의 정책 의지를 다시 강조했다"고 밝혔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새벽 흰 승용차 올라탔던 유흥업소 여성, 피투성이 혼수상태 발견
- 버려진 7500만원 '돈다발' 누가, 왜…경찰, 범죄 연루 가능성 수사
- 최동석, '박지윤 없는' KBS 동기 모임 "자랑스럽다 내 동기들" [N샷]
- "보상금 한몫 단단" "왜 우리 세금이"…'화성 화재' 中유가족 비하 '여전'
- '리치 언니' 박세리, 직접 고른 미국 맛집에 브라이언과 평행이론까지
- '최진실 딸' 최준희, 장우혁과 의외의 '투샷'…'장꾸미 남매' [N샷]
- 허웅 전 여친 "애 낳자고 하더라, 그게 더 짜증" 통화 공개
- 이영지, 아픈 가정사 고백 "父 집 나간지 오래…이제 모르는 아저씨"
- 이민우, 79세 母 치매 초기 판정 후 달라진 모습…생애 첫 데이트
- 현아의 유혹, 볼륨감 넘치는 몸매에 망사 스타킹까지…'섹시미 폭발'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