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립 작은도서관 12곳 예산 지원 시작

박경훈 기자 2023. 2. 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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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올해부터 4년 간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12곳에 장서 구입비 등 예산 지원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성동구는 그동안 사립 작은도서관에 별도의 예산을 지원하지 않았으나 올해부터 관련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아울러 올해 구립 7곳을 비롯해 공공 작은도서관 16곳을 운영하고, 성동구청·성수아트홀·독서당 인문아카데미에 '책마루' 도서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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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사립 작은도서관 내부. 사진 제공=성동구
[서울경제]

서울 성동구가 올해부터 4년 간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12곳에 장서 구입비 등 예산 지원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이 설립한 소규모 도서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기준에 따르면 면적 33㎡, 장서 1000권, 열람석 6석 이상을 갖춰야 한다.

성동구는 그동안 사립 작은도서관에 별도의 예산을 지원하지 않았으나 올해부터 관련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작은도서관은 구민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하며 중요도가 날로 커지고 있다"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아울러 올해 구립 7곳을 비롯해 공공 작은도서관 16곳을 운영하고, 성동구청·성수아트홀·독서당 인문아카데미에 '책마루' 도서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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