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금융사 내부통제 · 지배구조 개선…내달 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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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를 포함한 소유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선진화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금융당국이 다음 달 초 '기업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킵니다.
금융위는 우선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개선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지만, 비금융사들의 지배구조까지 들여다보기 위해 향후 다른 부처 등과 협의 통로를 넓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금융위는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중대 금융사고에 대한 대표이사의 책임을 묻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도 1분기 중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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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를 포함한 소유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선진화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금융당국이 다음 달 초 '기업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금융발전심의회 전체 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금융회사 내부통제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조속히 세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소유분산 기업들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강조한 이후 금융위가 후속 대책 마련에 본격 착수한 것입니다.
금융위는 우선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개선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지만, 비금융사들의 지배구조까지 들여다보기 위해 향후 다른 부처 등과 협의 통로를 넓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금융위는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중대 금융사고에 대한 대표이사의 책임을 묻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도 1분기 중 발표할 계획입니다.
올해 금융발전심의회는 학계·법조계·현장 전문가 등 대표적 금융전문가 49명으로 구성됐고 위원장에는 안동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위촉됐습니다.
금융위는 향후 금융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금융발전심의회 위원들의 전문적인 정책 자문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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