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제1차 한-나토 군사참모대화 개최

김관용 2023. 2. 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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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4일 제1차 한-NATO 군사참모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NATO 군사참모대화는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이해 증진과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부장급 정례회의체다.

프란체스코 디엘라 중장은 "이번 방문은 한-NATO 군사협력에 초석을 다지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 벨기에에서 제2차 한-NATO 군사참모대화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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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찾아 한반도 안보상황 이해의 시간 가져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4일 제1차 한-NATO 군사참모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NATO 군사참모대화는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이해 증진과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부장급 정례회의체다. 지난 2021년 11월 합참의장의 NATO 방문과 지난 해 4월 NATO 군사위원장의 방한 시 양측이 필요성에 공감해 개설했다.

13일에는 합참 전략기획부장 김수광 육군소장과 NATO 협력안보부장 프란체스코 디엘라 이탈리아 육군중장이 대표로 참석해 상호 협력절차와 전략개념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14일에는 NATO 대표단이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해 감시초소, 판문점 군사 정전위원회 본회의실을 돌아보며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평화와 안정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프란체스코 디엘라 중장은 “이번 방문은 한-NATO 군사협력에 초석을 다지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 벨기에에서 제2차 한-NATO 군사참모대화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합참 전략기획부장(앞줄 가운데), NATO 협력안보부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등 제1차 한-NATO 군사참모대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합참)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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