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 방문한 尹 “지역시장 활성화에 지원 아끼지 않겠다”

육거리시장, 10개월만에 다시 찾아
연료비 상승·경기둔화 등 상인 어려움 청취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우리 경제 근간인 지역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진행된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육거리종합시장은 충북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당선인 신분으로 방문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다시 이곳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여러 점포를 돌며 최근 물가·연료비 상승과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의견도 청취하고 격려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이번 민생행보를 통해 소상공인의 재도약과 새로운 지방시대를 통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정책 의지를 다시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