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사료값 상승 대응, 양질 풀사료 생산 확대 18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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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최근 소 사육두수 증가와 국제 곡물가 상승 등에 따른 사료값 폭등 및 생산비 증가로 인한 축산농가 경영난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조사료(풀사료) 생산 확대에 182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조사료 가공시설 보완 지원에도 9억원을 투자해 고성군 축산농가에 연중 안정적인 사료 수급과 생산비 절감 등을 지원해 공장 운영 효율화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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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최근 소 사육두수 증가와 국제 곡물가 상승 등에 따른 사료값 폭등 및 생산비 증가로 인한 축산농가 경영난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조사료(풀사료) 생산 확대에 182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종자 구매와 기계장비 지원에 73억원, 수입 조사료 비중을 줄여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발효사료인 사일리지 제조 지원에 84억원, 도내 사일리지 품질관리에 2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조사료 가공시설 보완 지원에도 9억원을 투자해 고성군 축산농가에 연중 안정적인 사료 수급과 생산비 절감 등을 지원해 공장 운영 효율화를 도모한다.
또 올해 신규사업으로 수확 기계장비를 지원해 농가의 하계 사료작물 기계장비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사료가치가 높은 하계 사료작물의 생산 기반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날 경남도 농업기술원에서 농식품부 주최 '논 하계조사료 확대 설명회'가 열렸다.
경남도, 온라인 직거래 기반 육성 지원사업 공개모집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오는 28일까지 '2023년 온라인 직거래 기반 육성 지원 국비 공개모집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온라인 농식품 직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온라인직거래지원센터 조성에 필요한 영상 장비, 컨설팅, 홍보, 고객관리,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산지유통시설(APC)을 보유한 시·군 농협, 조합공동법인, 농업법인 등 생산자단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내달 초 개별조직별 선정 심사(서면 검토 및 발표평가)를 거쳐 내달 안에 최종 사업대상자를 정한다.
온라인 직거래 기반 육성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년차(2023년) 3억원을 시작으로 2·3년차(2024∼2025년)에 3억원씩 총 9억원의 사업비가 들고 이 중 국비 지원액은 5억 1천만원이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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