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집적지 경남에 방산부품연구원 유치 속도…도, 용역보고회

황봉규 2023. 2. 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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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민선 8기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방산집적지인 경남에 방산부품연구원을 유치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방산부품연구원 설립과 경남유치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지난해 12월부터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필요성, 경남 유치 전략 마련 등을 목적으로 한국전략산업연구원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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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부품연구원 유치 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민선 8기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방산집적지인 경남에 방산부품연구원을 유치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방산부품연구원 설립과 경남유치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타당성 용역 예산 국비 2억원을 확보하면서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추진이 가시화됨에 따라 이에 선제 대응하려고 추진됐다.

용역은 지난해 12월부터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필요성, 경남 유치 전략 마련 등을 목적으로 한국전략산업연구원이 수행했다.

용역에는 방위산업 현황 분석, 국내 방위부품산업 주요 문제점과 애로사항 파악, 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방위산업 관련 국책 연구개발(R&D) 기관의 역할과 기능 분석, 국립방산부품연구원의 기능·예산·조직규모·추진전략 등 제시, 방산부품연구원 경남 유치 전략 등을 담는다.

경남도는 이날 보고회 이후 수정·보완작업을 거쳐 완성된 최종보고서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으로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타당성 용역'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국가적으로도 방산 부품 개발과 현장 밀착형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기능을 수행할 방산부품연구원은 필수적이다"며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및 경남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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