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데브시스터즈…작년 영업손 202억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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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194480)는 지난해 영업손실 202억원을 기록, 적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다수 신작 출시를 통해 서비스 라인업 및 매출 동력을 확대한다.
오는 28일 스팀 얼리엑세스 출시 계획을 알린 '데드사이드클럽'이 올해 첫 신작이다.
플레이스테이션5를 통해 콘솔 플랫폼으로의 서비스 영역도 순차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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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지표가 하향 안정화되고 ‘쿠키런:킹덤’의 콜라보레이션 관련 마케팅 비용 및 외부 지식재산(IP) 사용료, 연 결산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영업손실 규모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다수 신작 출시를 통해 서비스 라인업 및 매출 동력을 확대한다. 또 사업 효율화 중심으로 쿠키런 IP 확장 및 다각화에도 집중한다.
오는 28일 스팀 얼리엑세스 출시 계획을 알린 ‘데드사이드클럽’이 올해 첫 신작이다. 플레이스테이션5를 통해 콘솔 플랫폼으로의 서비스 영역도 순차 확대한다. 이어 ‘브릭시티’와 ‘쿠키런: 오븐스매시’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일 독일 베를린에 설립한 유럽법인을 통해 기존 라이브 게임과 향후 선보일 신작의 글로벌 확장을 꾀한다. 데브시스터즈 유럽법인은 넥슨 유럽 법인, 카밤 베를린, 독일 데카 게임즈 등에서 다양한 게임 출시 및 라이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크리스 오켈리 대표를 중심으로, 신작들의 유럽 인지도 향상 및 현지 공략 활동에 몰두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국 법인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서구권 시장으로 가능성도 넓힐 방침이다.
이와 함께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도 확장한다. 쿠키런 가상현실(VR) 어드벤처 게임 ‘프로젝트 Q’ 개발을 비롯해 트레이딩 카드 게임 제작,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라이선싱 상품 및 디자인 개발, 파트너 제휴 등 쿠키런 IP의 지속 가능한 확장 및 다각화를 추진한다.
특히 ‘프로젝트 Q’는 현재 VR 콘텐츠 생태계가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작은 쿠키의 시선에서 세상을 탐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며 쿠키런 게임 프랜차이즈의 영역을 VR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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