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NC 2대2 트레이드, 내야수 조현진·7R 신인 지명권↔FA 이명기·포수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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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가 '사인&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한화는 14일 "내야수 조현진(21)과 2024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권으로 외야수 이명기(36)와 포수 이재용(24)을 영입하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한화 손혁 단장은 "포수 트레이드를 논의하던 중 이뤄지게 됐다. 이명기는 커리어 내내 3할을 쳤던 타자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도 이명기가 2021시즌 NC의 2번타자로 활약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만족스러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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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4일 “내야수 조현진(21)과 2024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권으로 외야수 이명기(36)와 포수 이재용(24)을 영입하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NC는 “프리에이전트(FA) 외야수 이명기와 계약기간 1년, 최대 1억 원(연봉 5000만+옵션 5000만 원)에 계약함과 동시에 트레이드하는 조건”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FA 미계약자는 투수 정찬헌, 강리호(개명 전 강윤구), 외야수 권희동 등 3명만 남게 됐다.
이명기는 통산 타율 0.307을 기록 중인 왼손 외야수다. 지난 시즌에는 94경기에서 타율 0.260(300타수 78안타), 23타점을 뽑았다. 이재용은 2017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로 NC에 지명됐던 포수로 이미 병역 의무를 마쳤다. 지난 시즌에는 8경기에 출장해 5타수 1안타 1홈런을 마크했다. 퓨처스(2군)리그 통산 성적은 118경기에서 타율 0.204(240타수 49안타), 19타점이다.
한화 손혁 단장은 “포수 트레이드를 논의하던 중 이뤄지게 됐다. 이명기는 커리어 내내 3할을 쳤던 타자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도 이명기가 2021시즌 NC의 2번타자로 활약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만족스러워했다”고 설명했다. 이명기와 이재용은 일본 고치에 차려진 한화의 퓨처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NC 유니폼을 입게 된 조현진은 우투좌타의 내야수로 2021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 89경기에서 타율 0.300(220타수 66안타), 20볼넷, 25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NC 임선남 단장은 “조현진은 우리 연고지역 출신(마산고)의 젊은 내야수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꾸준히 지켜보던 선수다. 야구 센스가 좋고,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3할 타율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좋은 모습을 눈여겨봤다”고 말했다. 조현진은 창원의 NC 2군 캠프에 16일 합류한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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