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누나랑 썸타다가 결혼” 4살연상 아내 사랑꾼(웹툰싱어)

[뉴스엔 황혜진 기자]

코미디언 유세윤이 "누나랑 썸을 타다가 가정을 이뤘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2월 14일 오후 열린 티빙 오리지널 예능 '웹툰싱어' 제작발표회에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유세윤은 웹툰과 접목된 K팝 무대에 대해 "다양한 웹툰들이 소개되는데 웹툰마다 성격, 주인공들의 캐릭터가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무대들이 만들어졌다"고 예고했다.

이어 "승패를 가르기가 되게 애매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취향 차이가 많이 나뉘기 때문에. 하지만 우리는 승패가 나뉘는 프로그램이고 그중에서도 내 취향에 맞는 무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가장 좋았던 무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유세윤은 "난 '이두나'라는 작품을 너무 좋아했고, 그 무대가 너무 좋았다. 누나와 썸을 타게 되는 이야기인데 나도 누나와 썸을 타다가 지금의 가정이 이뤄졌기 때문에 내 옛날 추억을 떠올리며, 상상하며 무대를 즐겼다"고 답했다.

유세윤은 "무대를 꾸며주신 분들이 너무 아름답게, 멋지게 연출을 잘해 주셨다. '이두나' 팀은 장도연 팀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이두나' 팀에) 마음이 많이 기울어졌다"며 웃었다.

유세윤은 2009년 4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 아들을 두고 있다.

'웹툰싱어'는 17일 오후 4시 티빙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사진=티빙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