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애 우표' 도안 첫 공개…김정은과 ICBM 참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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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이 시간에 양욱 박사, 안정식 SBS 북한전문기자와 함께 여러분과 생각해 보는 순서가 있었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 요즘 공개 석상에 계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건데 이거 후계 구도를 공식화하는 것이냐, 여기에 대해서 두 사람은 입을 모았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사진을 담은 우표 도안이 공개됐다는 소식입니다.
김정은 위원장 말고 딸 김주애가 북한 우표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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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이 시간에 양욱 박사, 안정식 SBS 북한전문기자와 함께 여러분과 생각해 보는 순서가 있었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 요즘 공개 석상에 계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건데 이거 후계 구도를 공식화하는 것이냐, 여기에 대해서 두 사람은 입을 모았습니다.
"아직 후계 구도를 얘기하는 건 섣부르다. 다만 붉은 공주의 전면적인 등장이다. 이것을 통해서 북한 주민들에게 백두혈통이 어떤 사람이냐 이런 것을 보여주려는 것 아니냐" 이 정도의 얘기가 있었는데 오늘 또 이런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사진을 담은 우표 도안이 공개됐다는 소식입니다.
북한조선우표사는 오는 17일에 발행될 예정인 새 우표의 도안 8종을 공개했는데요.
지난해 11월 1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발사 당시 김 위원장의 현지 시찰 사진을 토대로 구성됐습니다.
그런데 보시는 것처럼 김정은 위원장과 딸 김주애가 미사일을 배경으로 손을 잡고 나란히 걷거나 팔짱을 끼고 포즈를 취한 모습, 인민군 병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말고 딸 김주애가 북한 우표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표에까지 딸 김주애를 등장시켰다. 이건 또 어떤 뜻일까요?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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