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家 비극..11개월 조카 이어 17개월만 남동생 사망 [Oh!llywood]

최이정 2023. 2. 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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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샤론 스톤 집안의 비극이 보는 이들을 마음 아프게 한다.

샤론 스톤의 남동생 패트릭이 그의 아들을 하늘로 보낸 지 지 17개월 만에 사망했다.

패트릭은 앞서 사망한 스톤의 조카 리버의 아버지.

아들과 남편을 잃은 패트릭의 아내는 SNS에 "가슴이 찢어진 것 같다...더 이상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는 내 세상이었다"란 글을 올리며 슬픔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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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샤론 스톤 집안의 비극이 보는 이들을 마음 아프게 한다.

샤론 스톤의 남동생 패트릭이 그의 아들을 하늘로 보낸 지 지 17개월 만에 사망했다. 향년 57세.

스톤은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내 동생 패트릭 조셉 스톤의 명복을 빌어달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많은 이들이 애도의 댓글을 달고 있다.

패트릭은 앞서 사망한 스톤의 조카 리버의 아버지. 리버는 지난 2021년 11개월의 나이에 전신 장기부전으로 숨을 거뒀다.

아들과 남편을 잃은 패트릭의 아내는 SNS에 "가슴이 찢어진 것 같다...더 이상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는 내 세상이었다"란 글을 올리며 슬픔을 드러냈다.

한편 스톤은 1992년 개봉한 영화 '원초적 본능'으로 당대 최고의 섹시 심볼로 인기를 누리며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카지노', '알파 독', '바비' 등에 출연했고 회고록 '두 번 사는 것의 아름다움'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책을 통해 그는 2001년 유방 양성 종양을 제거한 후 유방 재건 수술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하는가 하면 어린 시절 자신과 여동생이 할아버지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털어놓아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았다. 

최근에는 미국 NBC 'SNL(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 깜짝 출연해 가수 샘 스미스와 함께 깜짝 공연을 펼쳤다.

/nyc@osen.co.kr

[사진] 샤론 스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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