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도 기다린 1억뷰 ‘모범택시’ 귀환 “제안 안했으면 섭섭했을 뻔”

박아름 2023. 2. 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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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총 조회수 1억뷰의 메가히트 IP '모범택시'가 돌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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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유튜브 총 조회수 1억뷰의 메가히트 IP '모범택시'가 돌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시즌1 인기의 주역'무지개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김의성(장성철 역)-표에진(안고은 역)-장혁진(최경구 역)-배유람(박진언 역)이 다시 뭉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는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사적 복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회사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자칼이 온다', '조작된 도시' 등 케이퍼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온 오상호 작가가 집필을 맡아 특유의 세계관을 구축해냈다. 이에 특유의 레트로 무드와 김도기 기사의 부캐 플레이, 유사 가족의 형태를 띄는 '무지개 5인방'의 끈끈한 관계, 대한민국의 현실을 정조준하는 에피소드 등이 드라마 '모범택시' 만의 매력으로 꼽히며 시즌1 방영 당시부터 시즌2 제작을 점치는 시선이 많았다.

이같이 탄탄한 세계관에 더해진 시청자들의 사랑이 '모범택시2' 탄생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권선징악의 짜릿한 카타르시스에 케이퍼물 특유의 다이내믹한 재미까지 잡으며 사이다 드라마의 대명사로 우뚝 선 '모범택시' 시리즈는 전국 시청률 16.0%, 순간 최고 18.6%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 SBS 역대 금토드라마 시청률 4위에 올랐다.(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또한 시즌1 영상 클립은 스브스나우, 스브스캐치, SBS드라마 등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총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며 메가 히트IP로서의 파워를 재확인시켰다.

한편 '모범택시'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배우진 역시 재운행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동력이 됐다. 앞서 공개된 인터뷰에 따르면 이제훈은 "'모범택시'에 대한 애정이 워낙 컸기 때문에 시즌2 출연은 너무나 당연한 결정이었다. 제안을 안 주셨으면 제가 오히려 섭섭했을 뻔했다"며 '모범택시' 시리즈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시즌2에 출연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입을 모은 김의성-표예진-장혁진-배유람의 인터뷰 역시 배우진의 끈끈한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모범택시2’는 2월 1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2월 16일엔 '모범택시 리턴즈-운행 재개 스페셜'이 방송된다. (사진=SBS ‘모범택시2’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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