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행정구역 면적 15만7천96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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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의 지적부상 토지 면적이 16만㎡ 가까이 늘어났다.
지적 재조사 등 통해 측량 오류를 바로잡은 결과다.
그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진천군의 전체 면적은 2016년 대비 15만7천968㎡가 늘어난 407.36㎢로 확인됐다.
읍면별로 늘어난 면적은 초평면이 9만2천871㎡로 가장 많고 진천읍(3만7천391㎡), 덕산읍(3만2천26㎡)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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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진천군의 지적부상 토지 면적이 16만㎡ 가까이 늘어났다. 지적 재조사 등 통해 측량 오류를 바로잡은 결과다.
14일 군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지적 재조사 사업과 등록사항 정정 작업을 시행해 일제강점기 때 측량 장비와 기술 낙후로 오류·착오 등록된 부분을 바로 잡았다.
그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진천군의 전체 면적은 2016년 대비 15만7천968㎡가 늘어난 407.36㎢로 확인됐다.
행정구역 면적이 늘면서, 정부가 면적에 따라 배부하는 지방교부세도 7년간 19억6천만원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별로 늘어난 면적은 초평면이 9만2천871㎡로 가장 많고 진천읍(3만7천391㎡), 덕산읍(3만2천26㎡) 등이 뒤를 이었다.
진천군의 토지 용도 변화도 눈에 띈다.
진천읍은 7.91㎢가 임야와 농지에서 대지, 공장용지 등으로 변경돼 도시화가 진행됐음을 보여준다.
도시화율은 진천읍 22.8%, 광혜원면 20.3%, 이월면 1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임야가 많은 백곡면은 5.9%로 개발이 적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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