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광역단체장 지지율 7개월째 1위[리얼미터]

김철선 2023. 2. 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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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가 7개월째 지지율 선두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7천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올해 1월 김 지사의 도정운영 긍정평가는 전달보다 3.9%포인트(p) 오른 72.6%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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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2위, 김관영 전북지사 3위…최하위는 유정복
김영록 전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가 7개월째 지지율 선두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7천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올해 1월 김 지사의 도정운영 긍정평가는 전달보다 3.9%포인트(p) 오른 72.6%로 가장 높았다.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취임 때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으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지지율 선두를 유지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64.0% 지지율로 2위였고, 김관영 전북지사는 59.0% 지지율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두겸 울산시장(58.5%), 김동연 경기지사(56.3%), 홍준표 대구시장(56.1%), 김태흠 충남지사(55.3%), 박형준 부산시장(54.7%), 김진태 강원지사(54.1%), 김영환 충북지사(53.5%) 등의 순이었다.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광역단체장은 유정복 인천시장(43.4%)이었고, 오세훈 서울시장(45.3%), 강기정 광주시장(45.5%)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7%이다.

표본오차는 광역단체별로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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