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규방공예 작품 전시회 전시

2023. 2. 14.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관하는 규방공예 작품 전시회 '수원, 조선의 라이프 스타일을 꽃 피우다'가 오는 15~19일 수원시립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개최된다.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는 회원전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랜 기간 전승·발전시켜 온 수원 규방공예의 역사와 가치를 대중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조선의 라이프 스타일을 꽃 피우다’개최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관하는 규방공예 작품 전시회 ‘수원, 조선의 라이프 스타일을 꽃 피우다’가 오는 15~19일 수원시립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개최된다.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는 회원전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랜 기간 전승·발전시켜 온 수원 규방공예의 역사와 가치를 대중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원과 명예회원, 특별 초대작가의 작품 200여 점 전시된다. 조각보, 복식, 염색, 매듭, 소품 등 다양한 규방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현대적인 공간에 바늘방석, 베게, 진주낭 등을 색다르게 표현하는 공예 오브제(objet) 전시도 있다.

16~17일 오후 1~4시에는 문양시접액자·뉴똥바늘꽂이 만들기를 체험하는 규방공예 원데이클래스(일일강좌)가 진행된다. 규방공예 아트숍은 전시 기간에 상설 운영한다.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규방공예 교육과정 수강생들이 모여 2007년 창립했다. 회원전 20회, 한일 수공예협회 교류전 9회를 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세계 수공예축제에 5차례 참가하고, 2016년에는 ‘국제보자기포럼’을 개최하는 등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인 규방공예를 세계에 널리 알렸다. 2012년부터 국내 최초의 전국단위 규방공예 축제인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을 개최해 수원이 규방공예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서은영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장은 “이번 전시가 우리나라의 전통 조각보, 규방공예를 널리 알리고 대중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수원을 대표하는 전통섬유공예 단체로 거듭나도록 소임을 충실히 다 하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