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1349가구 대단지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선착순 계약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2.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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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조감도 [사진 =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14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대전시 서구 정림동·도마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전용 84㎡ 단일 주택형 총 1349가구(1단지 659가구·2단지 6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의 월평근린공원이 사업지 바로 옆에서 개발될 예정이어서 향후 입주민들은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힐링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전시청의 월평공원 정림지구 민간특례사업 구상안 자료를 보면, 월평근린공원에는 힐링포레스트와 숲속데크로, 건강마당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산마루쉼터, 숲길쉼터 등 다양한 휴양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둔산동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배재로가 있고, 도안신도시 및 서대전과 연결된 계백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지선, 대전서남부터미널, KTX서대전역도 가깝다. 여기에 트램 2호선과 충청권광역철도가 교차하는 복수·도마역(예정)이 조성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가는 4억6400만~5억2300만원에 책정됐다. 최근 대전 서구에서 공급된 분양물량의 분양가가 5억9300만~6억3740만원인 것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대전 서구는 정부의 1.3 대책으로 전매제한 기한이 기존 3년에서 6개월로 줄어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실거주 의무와 청약 당첨 1주택자에 부과되는 기존주택 처분의무도 폐지됐다.

한편, 선착순 공급은 거주 지역에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자면 누구나 동호수를 선택해 청약통장 없이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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