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기차 4천297대 보조금 지원…작년보다 14.2% 증가

손상원 2023. 2. 14.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올해 449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4천297대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가운데 승용 1천877대, 화물 1천대, 승합 18대 등 2천895대는 상반기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일반 승용 기준 최대 1천70만원, 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천550만원, 승합차는 중형 기준 최대 7천만원이며 자동차 성능과 차량 크기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김토일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올해 449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4천297대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차종별로 승용 3천74대, 화물 1천195대, 승합 28대로 지난해(3천763대)보다 14.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승용 1천877대, 화물 1천대, 승합 18대 등 2천895대는 상반기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일반 승용 기준 최대 1천70만원, 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천550만원, 승합차는 중형 기준 최대 7천만원이며 자동차 성능과 차량 크기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주에 90일 이상 주민 등록이 된 시민과 광주에 사업장이 있는 기업·단체 등이다.

이정신 광주시 대기보전과장은 "광주 전체 미세먼지 발생량 중 23%가 도로이동 오염원"이라며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큰 친환경 차량 이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