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워싱턴 내셔널스 테드 러너 전 구단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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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의 테드 러너 전 구단주가 14일(한국시간) 세상을 떠났다.
몬트리올 엑스포스는 2005년 연고지를 워싱턴으로 옮겼고, 러너 전 구단주는 2006년 4억5000만 달러(약 5722억 원)에 몬트리올을 인수했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러너 전 구단주는 고향인 워싱턴과 야구에 대단히 큰 영향을 끼쳤다"면서 "그의 가족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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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의 테드 러너 전 구단주가 14일(한국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97세.
워싱턴 구단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창업주의 별세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슬프다"고 밝혔다. 러너 전 구단주는 폐렴에 의한 합병증을 앓고 있었으며,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몬트리올 엑스포스는 2005년 연고지를 워싱턴으로 옮겼고, 러너 전 구단주는 2006년 4억5000만 달러(약 5722억 원)에 몬트리올을 인수했다. 현재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 가치는 2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러너 전 구단주는 2018년까지 구단을 운영했고 이후 아들이 구단주를 맡고 있다. 워싱턴은 2019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 워싱턴 연고 구단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것은 워싱턴 세너터스 시절이던 1924년 이후 95년 만이었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러너 전 구단주는 고향인 워싱턴과 야구에 대단히 큰 영향을 끼쳤다"면서 "그의 가족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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