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회장 "생성형 AI, 실용화에 1~2년 걸릴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헤네시 회장은 이날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와 한 인터뷰에서 "이런 모델은 아직 초기 모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제품군에 편입하고 정확성을 높이고 유해성을 더 잘 감지할 수 있는 방안을 파악 중"이라고 했다.
헤네시 회장은 구글이 다소 늦게 챗봇 '바드'를 공개한 것엔 "아직 제품화할 준비가 덜 됐다고 구글이 판단했기 때문에 이를 망설였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시험작인 점을 고려하면 기술적으로 훌륭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드, 시험작치곤 훌륭"…오답 사태 언급 피해
헤네시 회장은 구글이 다소 늦게 챗봇 ‘바드’를 공개한 것엔 “아직 제품화할 준비가 덜 됐다고 구글이 판단했기 때문에 이를 망설였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시험작인 점을 고려하면 기술적으로 훌륭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열린 콘퍼런스에서 구글이 챗GPT와 유사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바드를 공개했다고도 했다. 그는“적어도 표면적으로 많은 기능을 할 수 있다는 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챗GPT를 평가했다.
최근 챗GPT는 구글의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에 투자를 확대하고 챗GPT를 자사 검색엔진 빙에 적용했기 때문이다. 수많은 검색 결과 중 필요한 정보를 이용자 스스로 최종 선택해야 하는 일반적인 검색 엔진과 달리 챗GPT 등 AI 챗봇은 확률적으로 가장 적확한 답 한 가지를 이용자에게 바로 제시한다.
헤네시 회장은 바드가 시연행사에서 오답을 내놓은 것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구글은 8일 바드를 공개했으나 시연 행사에서 정보 정확도가 떨어지는 게 노출돼 타격을 입었다. 당시 바드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태양계 밖 행성의 첫 사진을 찍었다”고 표현했지만 실제로 태양계 밖 행성을 최초로 촬영한 망원경은 VLT였다
박종화 (bel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탈 많던 여성주차장 뒤안길로…서울시, 조례서 문구 삭제
- 튀르키예 강진, 7400km 떨어진 우리나라 지하수 수위에 영향
- "가방 저렴해도 옷은 명품" 이부진 망토 브랜드는[누구템]
- 윤기원, 11살 연하 여자친구 공개 "모델과 교수…아들 있다" 고백
- "역대급 대물"...산행 중이던 母子, 180년산 초대형 하수오 채취
- 늙어가는 고용보험…65세 이상도 실업급여 받나
- 윤석열·김건희·한동훈 얼굴 세워놓고 ‘활’ 쐈다…“文 탓” 윤상현 지적
- 추미애가 경고한 '국힘 쑥대밭', 이언주 "되어가는 중"
- [궁즉답]애플페이 교통카드 사용은 왜 안되나요?
- "결혼할테니 투자해" 무당 꾐에 빠져 8억 날린 대학교수[사사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