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건축 인허가 관리시스템' 등 적극 행정 사례 5건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2023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심사에서 이문규·윤여훈 주무관의 '건축 인허가 관리시스템 개발' 등 5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주무관(7급)이 공동 개발해 특허까지 획득한 이 시스템은 건축물 인허가 신청 접수 시 건축물 위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건축 규정과 법령, 협의 부서 등이 자동으로 추려지고 기안문도 자동으로 생성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023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심사에서 이문규·윤여훈 주무관의 '건축 인허가 관리시스템 개발' 등 5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주무관(7급)이 공동 개발해 특허까지 획득한 이 시스템은 건축물 인허가 신청 접수 시 건축물 위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건축 규정과 법령, 협의 부서 등이 자동으로 추려지고 기안문도 자동으로 생성된다.
민원처리 업무 과정에 관련 법령 검토를 누락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고, 민원 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두 공무원은 그동안 80여개의 관계 법령을 함께 검토해야 하는 탓에 인허가가 지연돼 항의를 받는 일이 자주 일어나자 2019년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왔다.
2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소 및 상생 방안 마련 사례가 선정됐다.
반도체산단과 소속 공무원들은 사업에 반대하는 주민과 사업시행자를 협상 테이블에 앉혀 '원삼면 지역발전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합의를 끌어내는 중재자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도로 공사에 따른 상수관로 이설공사 비용 29억원 절감'(3위), '용인시민농장 확대 조성'(4위),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환경디자인'(5위) 등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공무원들에게 표창과 함께 성과 상여금 최고등급 또는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축구협회 '홍명보 선임' 후폭풍…박주호 폭로에 법적대응 검토(종합) | 연합뉴스
- 여성에 성병 옮긴 선수…K리그2 경남 "사태 파악 후 신속 조치" | 연합뉴스
- "치과서 엑스레이 찍는다더니 불법촬영"…20대 여성 신고 | 연합뉴스
- 아이 낳으면 1억 준다는 인천…이번엔 '임대료 천원주택'(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천500만원…경찰, 은행 통해 인출자 추적 | 연합뉴스
- 머스크, 한국인 테슬라 주식 보유 1위에 "똑똑한 사람들" | 연합뉴스
- "무혐의 도와줄게" 유명가수에 26억 뜯은 지인 2심도 징역 9년 | 연합뉴스
- 제주 금능해수욕장서 70대 관광객 물에 빠져 숨져 | 연합뉴스
- '흙수저' 英부총리 패션에 와글와글…"과한 관심 성차별" 비판도 | 연합뉴스
- '초등생 7명 성추행' 혐의 담임교사 검찰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