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자주·자존' 강조…인민경제 각 부문 성과 소개

김서연 기자 2023. 2. 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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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자주, 자존은 억만금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의 존엄이고 생명이며 영원한 정신적 기둥"이라고 밝혔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1면에서 "자주, 자존의 길은 우리 국가의 국위와 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유일한 길"이라며 '굶어죽고 얼어죽을지언정 절대로 버려서는 안되는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1면에서는 또 '주타격전방에서 연속 전해지는 혁신적인 소식'이라는 기사를 통해 당 결정 관철에 나선 각지 농업부문 일꾼과 근로자들의 성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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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불굴의 정신력이 사회주의 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에서 뚜렷이 과시되고 있다"라면서 트랙터 1만5000여대와 모내는 기계 8000여대의 수리정비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해주농기계공장.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이 "자주, 자존은 억만금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의 존엄이고 생명이며 영원한 정신적 기둥"이라고 밝혔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1면에서 "자주, 자존의 길은 우리 국가의 국위와 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유일한 길"이라며 '굶어죽고 얼어죽을지언정 절대로 버려서는 안되는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1면에서는 또 '주타격전방에서 연속 전해지는 혁신적인 소식'이라는 기사를 통해 당 결정 관철에 나선 각지 농업부문 일꾼과 근로자들의 성과를 소개했다.

2면에서는 다가오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을 맞아 이를 경축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 위원장의 생일 81주년을 기념하는 중앙미술전시회가 개막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3면에서는 당 결정 관철을 위한 집행력, 사상력을 강조했다. 신문은 "항일빨치산의 결사관철 정신으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자"라고 독려했다.

4면에서는 김책공업대학을 조명했다. 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과학교육부문 앞에 제시한 과업을 수행하는 데서 제일기수, 견인기가 될 불같은 열의가 용암마냥 끓어번지고 있는 대학의 분위기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5면에서는 각 기업소, 사업소의 근로자들이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력으로 올해의 힘찬 발걸음을 내밀고 있다고 칭찬했다. 신문은 특히 평양화력발전소의 일꾼(간부)들과 노동계급이 "생산적 앙양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6면에서는 사회주의의 덕과 정을 부각하면서 체제의 우수성을 주장했다. 세계 각국에서 인민군 창건 75주년을 기념하는 경축 집회가 열렸다는 소식도 실렸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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