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 6인방,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상금 46억원에 도전 [PGA]

권준혁 기자 2023. 2. 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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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시리즈를 견제하기 위해 올해 총상금이 2,000만달러로 대폭 증액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는 지난주 WM 피닉스오픈과 이번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포함된다.

대한민국 선수 6명은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개막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상금 360만달러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주형은 피닉스 오픈에 이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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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김주형, 김시우, 임성재, 이경훈, 김성현, 김영수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LIV 골프 시리즈를 견제하기 위해 올해 총상금이 2,000만달러로 대폭 증액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는 지난주 WM 피닉스오픈과 이번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포함된다.



TPC 스코츠데일에서는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우승상금 360만달러(약 46억원)를 손에 쥐었다.



 



대한민국 선수 6명은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개막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상금 360만달러에 도전장을 던졌다.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6위인 김주형(21)을 필두로, 8위 김시우(28), 27위 임성재(25), 41위 이경훈(32), 53위 김성현(25) 등 PGA 투어 멤버 5명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주무대로 뛰는 김영수(34)까지 총 6명이 참가한다.



안병훈(32)은 대기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나오기 쉽지 않은 위치다.



 



피닉스 오픈 결과를 반영한 페덱스컵 랭킹에서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38위에서 5위로 상승하면서 지난주까지 5위였던 김주형은 6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김시우도 한 계단 내려갔다.



유일하게 톱10 성적을 낸 임성재는 8계단 도약한 27위로, 30위 이내 진입했다. 이경훈은 한 계단 올라섰고, 김성현은 4계단 하락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은 2020년 강성훈의 공동 2위다. 김시우는 2019년에 단독 3위로 선전했고, 최경주는 2009년 공동 3위를 포함해 대회 통산 5번이나 톱10에 들었다. 



이경훈은 2020년 공동 13위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이다. 작년에는 이경훈의 공동 26위가 한국 선수로 가장 높은 순위였다. 임성재는 지난해 공동 33위, 김시우는 단독 73위로 각각 마쳤다.



김주형은 피닉스 오픈에 이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데뷔전을 치른다.



 



1926년 창설된 이 대회는 지금까지 여러 대회명으로 진행되었고, 2017년부터 현대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2017~2019년 3년간은 '제네시스 오픈' 이름으로 열렸고, 2020년부터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격상되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여러 장소에서 진행되었다. 그 중에서도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가장 많이 치러졌고, 1999년부터는 연속으로 열리고 있다. 



이 코스에서 지난 4년간의 우승 스코어는 2019년 14언더파 270타, 2020년 11언더파 273타, 2021년 12언더파 272타(연장전), 그리고 지난해 19언더파 265타가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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