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남 불륜에 화났다” 메간 폭스, 피 나눠 마셨지만 결국 반지 뺐다[해외이슈](종합)

2023. 2. 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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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트랜스포머’로 유명한 메간 폭스(36)가 약혼남 머신 건 켈리(32)의 불륜에 약혼반지를 빼는 등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13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그들은 공식적으로 약혼을 취소하지 않았지만 폭스는 그녀의 약혼반지를 뺐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과거에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꽤 심각해 보인다”고 전했다.

한 내부자는 “폭스는 매우 화가 났고, 앞으로 켈리와 대화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켈리는 자신의 밴드 여성 기타리스트 소피 로이드와 바람을 피웠다는 의혹을 받았다. 폭스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지난 2015년 비욘세가 남편 제이 지의 불륜을 알게된후 만든 '프레이 투 캐치 미(pray to Catch Me)'의 가사를 올렸다. "당신은 부정직함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은 당신의 숨결에 가득 차 있다"는 내용이다.

그는 처음엔 켈리와 함께 있던 사진을 모두 지우더니 급기야 계정까지 삭제했다.

이들의 대변인은 결별설에 대한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폭스와 켈리는 지난 2020년 3월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를 촬영하며 만나 데이트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월 약혼식을 올렸다. 당시 폭스는 "서로의 피를 나눠 마셨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폭스는 전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의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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