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사이클론으로 국가비상사태 선포…북섬에 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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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지난 12일부터 오클랜드 등 북섬을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사이클론 가브리엘은 오늘(14일)까지도 뉴질랜드 북섬 북부 지역에 강풍과 폭우를 퍼부으며 홍수와 산사태, 가옥 침수, 단전 등 큰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사이클론 가브리엘이 사흘째 북섬 북부 여러 지역을 휩쓸면서 전기가 끊긴 곳이 수만 가구에 이르고 오클랜드 지역에서는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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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지난 12일부터 오클랜드 등 북섬을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사이클론 가브리엘은 오늘(14일)까지도 뉴질랜드 북섬 북부 지역에 강풍과 폭우를 퍼부으며 홍수와 산사태, 가옥 침수, 단전 등 큰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는 현재 북섬은 물론 남섬 북단 지역까지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적색 기상 경보나 황색 기상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사이클론 가브리엘이 사흘째 북섬 북부 여러 지역을 휩쓸면서 전기가 끊긴 곳이 수만 가구에 이르고 오클랜드 지역에서는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오클랜드 공항의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 항공편도 취소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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