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4세 선발 투수 트레이드 가까워져" 美 매체, 이적 가능성 또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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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4세 젊은 우완 선발 투수와 트레이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어 "샌디에이고는 현재 5선발 공백이 있다. 내야 보강에 나서고 있는 애틀랜타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트레이드로 최근 김하성과 앤더슨의 트레이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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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4세 젊은 우완 선발 투수와 트레이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현지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 잡지로 불리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지난 13일 저녁(한국 시각) "김하성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선발 투수 유망 자원인 이안 앤더슨의 트레이드가 가까워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샌디에이고는 현재 5선발 공백이 있다. 내야 보강에 나서고 있는 애틀랜타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트레이드로 최근 김하성과 앤더슨의 트레이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김하성을 두고 샌디에이고가 애틀랜타와 트레이드 협상을 나설 것이라는 미국 현지 매체의 전망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8일 블리처 리포트의 잭 라이머 역시 "샌디에이고가 김하성과 좌완 투수 에이드리언 모존을 내주고 앤더슨을 데려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하성의 트레이드 카드로 언급된 앤더슨은 1998년 24세 어린 투수로 애틀랜타의 미래를 이끌어 갈 투수로 불리고 있다.
특히 앤더슨은 지난 시즌 22경기 등판하여 111.2이닝 10승 6패 평균 자책점 5.00을 기록하며 4, 5 선발급 투수로 평가 받는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또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블레이크 스넬, 세스 루고 그리고 앤더슨을 영입하여 올 시즌 무서운 선발 로테이션을 꾸릴 것"이라고 보고있다.
이어 "김하성은 지난 시즌 골든 글러브 최종 3인 후보에 올랐던 선수로서, 애틀랜타 주전 유격수 자리를 확보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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