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방부장, 북한 건군절에 축전…"전통적 친선 영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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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한의 조선인민군 창건일(건군절) 75주년(8일)을 맞아 축전을 보내 "북중의 전통적인 친선은 영원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 겸 국무위원이 강순남 국방상에게 축전을 보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중국의 이번 축전은 북한의 건군절이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인 것과 최근 북중 간 밀착이 지속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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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중국이 북한의 조선인민군 창건일(건군절) 75주년(8일)을 맞아 축전을 보내 "북중의 전통적인 친선은 영원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 겸 국무위원이 강순남 국방상에게 축전을 보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웨이 부장은 "최근 두 당, 두 나라 최고영도자들의 전략적 영도 밑에 북중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라며 "쌍무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인 두 나라 군대의 전통적인 친선도 부단히 공고발전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두 당, 두 나라 최고영도자들의 공동인식을 진지하게 이행하고 두 나라 군대의 친선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정은 총비서를 수반으로 하는 노동당의 확고부동한 영도 밑에 인민군이 부단히 확대강화되고 있다"라며 "민족 해방을 쟁취하고 당의 영도를 수호하며 조선식 사회주의를 보위하며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신문은 중국 국방부 명의의 꽃바구니도 북한 국방성 앞으로 전달됐다고 밝혔다.
중국의 이번 축전은 북한의 건군절이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인 것과 최근 북중 간 밀착이 지속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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