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택배차 충돌로 2명 부상… "신호 위반 조사"

김보미 기자 2023. 2. 14. 0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4일) 새벽 인천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1톤 택배 화물차를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경북 구미에서는 새벽에 마트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원창동의 한 사거리에서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1톤 택배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신호를 위반하고 좌회전을 하다가, 직진하던 택배 화물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14일) 새벽 인천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1톤 택배 화물차를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경북 구미에서는 새벽에 마트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보미 기자입니다.

<기자>

택배 화물차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고, 주변에는 부서진 조각들이 나뒹굽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원창동의 한 사거리에서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1톤 택배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배 화물차와 트레일러 운전자 2명이 모두 다쳤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신호를 위반하고 좌회전을 하다가, 직진하던 택배 화물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마트 지붕에서 뿌연 연기와 함께 불길이 솟구칩니다.

오늘 새벽 1시 7분쯤 경북 구미시 오태동에 있는 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3시간 동안 불이 계속되면서 건물 절반이 탔습니다.

[소방 관계자 : 아파트 인근에 있는 마트 같은 거 있잖아요. 마트가 아마 저녁에는 문을 닫은 것 같은데.]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제저녁 6시 20분쯤에는 경기 파주시 아동동에 있는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이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었고, 함께 있던 가족과 주민 등 4명이 다치거나 연기를 마셨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전제품에서 불이 시작된 것 같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영상제공 : 송영훈·장재빈·경기북부소방본부)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