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택배차 충돌로 2명 부상… "신호 위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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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새벽 인천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1톤 택배 화물차를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경북 구미에서는 새벽에 마트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원창동의 한 사거리에서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1톤 택배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신호를 위반하고 좌회전을 하다가, 직진하던 택배 화물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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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일) 새벽 인천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1톤 택배 화물차를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경북 구미에서는 새벽에 마트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보미 기자입니다.
<기자>
택배 화물차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고, 주변에는 부서진 조각들이 나뒹굽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원창동의 한 사거리에서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1톤 택배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배 화물차와 트레일러 운전자 2명이 모두 다쳤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신호를 위반하고 좌회전을 하다가, 직진하던 택배 화물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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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지붕에서 뿌연 연기와 함께 불길이 솟구칩니다.
오늘 새벽 1시 7분쯤 경북 구미시 오태동에 있는 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3시간 동안 불이 계속되면서 건물 절반이 탔습니다.
[소방 관계자 : 아파트 인근에 있는 마트 같은 거 있잖아요. 마트가 아마 저녁에는 문을 닫은 것 같은데.]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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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20분쯤에는 경기 파주시 아동동에 있는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이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었고, 함께 있던 가족과 주민 등 4명이 다치거나 연기를 마셨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전제품에서 불이 시작된 것 같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영상제공 : 송영훈·장재빈·경기북부소방본부)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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