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김태현이 '이것' 사줘 당황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OSEN=최지연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배우자 김태현의 선물에 기뻐했다. 

13일, 미자는 "사랑하는 남편씨랑 #명동데이트 둘다 일하느라 몇일 잠도 잘 못잤는데 오늘 짬나서 바람쐬자 하고 명동 GO!! 지하철타면 딱 10분"이라는 글과 함게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유한 사진 속 미자와 김태현은 화장기가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미자는 이어 "무한리필인 #칼국수 #둘다너무사랑하는칼국수 사리추가 필수 마늘김치추가 필수"라며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고 전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운동화 사준다는 남편씨와 GO!! 저는 40년간 무채색만 신었는데 남편씨가 빨간색 잘어울린다고 그냥 사줘버렸어요 나 코디할수 있을까? 잘어울리나요? 색깔운동화 코디 어렵지않나요?"라고 물어 귀여움을 뽐냈다.

이를 본 팬들은 "빨간 운동화가 너무 예뻐서 어디든 잘 매치 될것같은데요오!!", "남편분이 패션감각 있으시네요", "너무 사랑스럽긔 항상 행복하세요 보기좋아용 "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자는 작년 동료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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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