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돌아오는 겨울 추위...영동 새벽까지 대설특보

YTN 2023. 2. 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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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랜만에 겨울다운 추위가 돌아오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무려 7도가 낮은 영하 3도 보이겠는데요.

예년 수준의 추위지만 한동안 포근했던 날씨가 이어진 만큼 더욱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옷차림 더욱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현재 눈과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동 지방에는 대설특보가 발령 중인데요.

오늘 새벽까지 강원 산간에 많은 곳은 15cm까지 쌓이다가 그치겠습니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눈비는 내일 늦은 오후에 다시 시작되겠는데요.

영동에 최고 10cm, 그 밖의 동해안에 많게는 8cm까지 쌓이겠고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그 밖의 내륙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면서 답답했던 공기도 깨끗해지겠는데요.

다만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상과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4~7도가 낮아서 춥겠습니다.

서울 영하 3도, 전주 영하 1도, 포항과 울산 2도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6도, 전주 7도, 포항과 울산 9도 예상됩니다.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과 휴일에는 날이 반짝 온화해지겠고요.

동해안의 눈비는 모레 오전 잦아들겠고 제주도는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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