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신혼 초 시댁서 전 부치다 다리 찢은 사연 [동상이몽2]
2023. 2. 13. 23:23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엄태웅 아내인 발레리나 윤혜진이 신혼 초를 돌아봤다.
13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아버지 배우 윤일봉, 외삼촌 유동근, 외숙모 전인화, 시누이 엄정화까지 로열패밀리를 둔 윤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MC김숙은 윤혜진을 향해 "시댁에만 가면 다리를 180도로 찢어서 엄정화가 깜짝 놀란다더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윤혜진은 "신혼 초에 명절에 전 부치러 갔는데 처음이니까 본모습을 숨기고 조신한 며느리처럼 다리를 모으고 있었다. 직업 특성상 다리를 많이 쓰다 보니까 양반 다리나 무릎 구부리는 게 힘들다. 좀 폈으면 좋겠는데 참고 참다가 '죄송한데 다리 좀 피겠습니다'하고 폈던 거다"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지난 2013년 엄태웅과 결혼해 같은 해 득녀했다. 엄태웅은 엄정화를 비롯해 세 명의 누나를 두고 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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