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태클 부부, 두 번째 이혼 고민... 22살 속도위반 결혼 “무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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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에 '태클 부부'가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두 번째 이혼을 고민한다는 부부가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는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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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두 번째 이혼을 고민한다는 부부가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편은 “(아내와)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났다. 착해 보였다. 순해 보이기도 하고”라며 “(친구들이) 말 헌번 걸어봐라, 이렇게 이야기하다가 제가 말을 걸어서 친구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아내는 “학교가 같은 건 아닌데 같은 버스를 타고 다니다가”라며 “며칠 뒤 ‘사귀자’고 문자가 와서 사귀게 됐다”고 전했다.
아내는 “착하고 제 말 되게 잘 들어주고 친절했다”고 과거 만남을 회상했다. 남편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아내랑 속도위반을 하게 됐다”며 “직장도 없고, 돈벌이도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냥 무모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는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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