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원혁 "이용식 트로트 ♥, 사위 되기 위해 '미트2' 참가"

이상은 기자 2023. 2. 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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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에서 뮤지컬 배우 원혁이 이용식에 마음에 들기 위해 미스터트롯2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은 아빠 이용식에게 남자친구 원혁이 출연하는 '미스터트롯2'를 시청하게 하기 위해 작전을 세웠다.

이용식은 이수민에게 "너 비밀이 너무 많아"라고 말했다.

이수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빠가 트로트 가수를 사윗감으로 생각할 정도였다"라며 이용식의 트로트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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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조선의 사랑꾼'에서 뮤지컬 배우 원혁이 이용식에 마음에 들기 위해 미스터트롯2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은 아빠 이용식에게 남자친구 원혁이 출연하는 '미스터트롯2'를 시청하게 하기 위해 작전을 세웠다.

이날 이수민과 김외선은 이용식에게 팥죽을 먹어야 하니 집에 빨리 오라고 설득했다. 집으로 귀가한 이용식은 카메라를 든 제작진을 보고 놀랐다.

이용식은 이수민에게 "너 비밀이 너무 많아"라고 말했다. 이수민은 "아빠를 보니까 더 떨린다. 연애가 원래 이렇게 힘든 거냐. 다들 이렇게 힘들게 사랑하냐. 너무 힘들다"라며 긴장했다. 이수민은 "아빠 그림자만 봐도 무섭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수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빠가 트로트 가수를 사윗감으로 생각할 정도였다"라며 이용식의 트로트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엄마가 자고 있는 저를 깨워서 TV 조선에서 '미스터트롯2' 지원받는다고 혁이 보고 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원혁도 제작진에게 "제가 트로트라는 장르를 해본 적이 없었다. 말이 안 되는 일이었지만 뭐든 하고 싶었다"라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원혁은 "'미스터트롯'을 무조건 나가야겠다고 생각한 게, 아버님이 트로트를 너무 좋아하신다고 했다. 나를 위해서 '미스터트롯 2'가 하는 것 같았다"라고 고백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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