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도부 "4·3, 아직도 역사적 상처…완전한 해결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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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제주를 찾아 "4·3(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희생자들과 유족들의 명예 회복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제주 4·3은 아직도 치유가 필요한 역사적인 상처"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윤석열정부는 대통합 정부이자 국가적 책임을 다하는 정부"라며 "제주도가 대한민국의 화해와 통합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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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제주를 찾아 “4·3(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희생자들과 유족들의 명예 회복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제주 4·3은 아직도 치유가 필요한 역사적인 상처”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윤석열정부는 대통합 정부이자 국가적 책임을 다하는 정부”라며 “제주도가 대한민국의 화해와 통합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기현 당대표 후보는 김병민 최고위원 후보와 함께 참배했다. 김 후보는 방명록에 “험난한 시기에 겪으셔야 했던 아픔과 희생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는 좋은 나라 만들겠습니다. 편히 쉬소서”라고 적었다. 안철수 당대표 후보는 제주 지역 청년 20여 명과 함께 참배했다. 안 후보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과거의 아픔을 우리가 함께 되새기면서 미래로 나아가자는 뜻으로 이곳을 찾았다”고 전했다. 안 후보는 별도의 방명록은 작성하지 않았다.
친이준석계 후보 4인도 평화공원을 다 같이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천하람 당대표 후보는 “그 어떤 국민도 국민의힘의 영역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책임지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4·3 사건의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갖고 보상과 진상규명 등 당 차원의 적극적인 조치를 약속했다.
김병관 기자, 제주=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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