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유나이티드 등장하나?'…머스크, 맨유 인수 후보자로 '급부상'

2023. 2. 1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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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다.

맨유의 글레이저 가문은 맨유를 매각하겠다고 선언했고, 애플, 아마존, 카타르 스포츠 투자회사(QSI) 등이 맨유 인수에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최고 부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인수 후보자로 떠올랐다. 미국의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자산은 1886억 달러(241조원)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머스크가 맨유 인수에 참여할 수 있다. 머스크가 맨유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머스크의 측근들은 머스크가 맨유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머스크는 과거 SNS를 통해 맨유 인수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비록 머스크는 농담이라고 반박했지만, 그가 맨유에 관심이 있다는 것 만큼은 부정할 수 없다.

한창 맨유 인수설이 돌자 머스크는 "내가 맨유를 인수하겠다는 건 농담이다. 나는 어떤 스포츠팀도 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어떤 팀을 사야한다면 그것은 맨유가 될 것이다. 맨유는 내가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팀"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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