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모델 출신’ 동거男女, 돌연 결혼식 ‘취소’ 충격 ('결혼말고') [Oh!쎈 종합]

김수형 2023. 2. 1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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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말고 동거'에서 아이돌, 모델 출신 동거남녀가 첫 등장한 가운데 돌연 결혼식을 취소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채널 A '결혼말고 동거'에서 새로운 동거남녀가 그려졌다.

또한 '결혼말고 동거'사상 최초 50대 50 동거하우스를 소개했다.

이에 동거녀는 "확신과 상관없이 내가 결혼할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며 결혼에 대해 불편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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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결혼말고 동거’에서 아이돌, 모델 출신 동거남녀가 첫 등장한 가운데 돌연 결혼식을 취소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채널 A ‘결혼말고 동거’에서 새로운 동거남녀가 그려졌다. 

이날 현실동거남녀 관찰기가 그려진 가운데 새로운 동거남녀가 등장, 역시나 침대에서부터 하루가 시작됐다. 먼저 잠에서 깬 동거남녀는 바로 조성호와 이상미였다. 첫만남에 대해 묻자 동거남은 “가수 연습생 시절, 배우.모델 지망생인 여자친구인데 소개로 만났다”며 “내가 먼저 첫눈에 반해 일주일 정도 구애했다”고 했다. 동거녀도 “친구와 연인 모두 되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결혼말고 동거’사상 최초 50대 50 동거하우스를 소개했다.  2층집에 아기자기한 게스트하우스까지 있는 동거하우스. 두 사람은 “서로 첫집이라 의미가 컸다”며 함께 한 것들이 많아 깨끗하게 관리 중이라고 했다. 게다가 인생 첫 집을 매일 정성스러게 관리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아침을 커피 한 잔으로 시작했다. 동거남은 “커피머신을 군생활 함께한 빅뱅의 대성이 형님이 사줬다너무 잘 쓰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알고보니 ‘헤일로’라는 보이그룹 아이돌 출신인 동거남. 동거녀는 모델 출신이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상을 편집했다. 편집 중에도 계속해서 심부름이 이어졌지만 동거남은 이를 모두 받아줬다. 이유에 대해 그는 “믿음을 주고 싶다”고 했다. 이에 동거녀는 “확신과 상관없이 내가 결혼할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며 결혼에 대해 불편한 모습.

게다가 두 사람은 실제로 결혼식장을 계약했었다고 했다.  동거녀는 동거남에게 “자기가 계약을 밀어붙여서 해, 심지어 양가 부모님께 제대로 인사 드리자는데 너무 부담스러웠다”며 “정장까지 차려입고 간다고 해 상처되긴 하지만 그때 살짝 우울증이 왔다동거남에게 도살장 끌려가는 기분이라고 했다”고 했다.

동거녀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아예 없다는 것. 그러면서 “날짜를 잡아버리는 진짜 시집가야하나 우울해졌다”고 했다.이에 패널들은 “준비가 안 된 것 부담이 있다”고 했다. 한혜진도 “나같아도 도망가고 싶을 것, 진짜 결혼말고 동거다”며 안타까워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결혼말고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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