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내 ‘최악 지진’ 5번째” 튀르키예·시리아 사망자 3만6천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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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사망자가 13일(현지시간) 현재 3만6000명을 넘었다.
CNN 보도에 따르면 현재 강진 사망자 수는 3만6217명으로 집계됐다.
튀르키예 재난구호조정센터(SAKOM)는 자국 사망자를 현재 3만1643명으로 조사했다.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은 최근 20년내 발생한 최악의 지진 중 5번째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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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사망자가 13일(현지시간) 현재 3만6000명을 넘었다.
CNN 보도에 따르면 현재 강진 사망자 수는 3만6217명으로 집계됐다. 튀르키예 재난구호조정센터(SAKOM)는 자국 사망자를 현재 3만1643명으로 조사했다. 시리아에선 457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은 정부 통제 지역에서 1414명이 숨졌다고 했다. 반군 통제 지역에선 지금껏 316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구호·수습 작업에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시리아의 사상자 수는 공식 집계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은 최근 20년내 발생한 최악의 지진 중 5번째로 올랐다.
2010년 아이티(22만2570명), 2004년 인도네시아(16만5708명), 2008년 중국 쓰촨성(8만7476명), 2005년 파키스탄(12만8309명)에 이은 것이다.
규모 7.8과 7.5의 강진이 일어난 지도 일주일이 지나 매몰자들이 살아있을 가능성은 더욱 줄고 있다.
에두아르도 레이노소 앙굴로 멕시코국립자치대 공학연구소 교수는 AP통신에 현 시점에서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그는 "잔해에 갇힌 사람은 5일이 지나면 생존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며 "예외는 있지만 9일 경과 후부터는 0%에 가깝다"고 했다.
설상가상으로 현지의 추운 날씨도 생존 가능성을 낮추는 중이다. 전날 밤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의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내려갔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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