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강원 영동 많은 눈 이어져

차민진 2023. 2. 1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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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봄처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옷차림 가볍게 하신 분들 많으셨죠.

내일은 이맘때 겨울 날씨로 돌아오니까요.

다시 옷차림을 따뜻하게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영상 4.3도로 출발한 서울은, 내일 영하 3도로, 오늘보다 7도 넘게 떨어지겠고요.

춘천 영하 4도 등, 많은 지역에서 영하권 아침을 맞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로 눈과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속초와 고성, 태백 등 강원 산지로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들 지역에 내리는 눈비는 내일 새벽에 잠시 그쳤다가, 내일 오후부터 모레 늦은 오후까지 다시 내리겠습니다.

새벽까지 강원 산지에 최고 15cm, 강원 동해안에 최고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비로 내리는 지역은 5에서 15mm의 강수를 기록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적게는 3에서, 많게는 10cm 이상의 눈 예보가 나와 있는데요.

많은 눈이 예상돼, 눈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내일 맑은 하늘 보이겠습니다.

북동풍이 먼지를 밀어내면서, 공기질도 청정해지겠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풍이 부는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로 높겠습니다.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눈비는 주 중반까지 동해안과 제주에 오락가락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생활날씨였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생활날씨 #영하권추위 #동해안눈비 #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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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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