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텐 하흐 덕에…막판 15분 '감독의 시간'에 '11골'

이형주 기자 2023. 2. 1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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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감독의 시간'에 강하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요크셔험버지역 웨스트요크셔주의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덕으로 그런 '감독의 시간'에 맹위를 떨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의 덕에 감독의 시간 막판 15분에 펄펄 날고 있는 맨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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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감독의 시간'에 강하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요크셔험버지역 웨스트요크셔주의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리즈는 리그 9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맨유 입장에서 이날 결승골은 무승부가 될까 초조해지던 후반 34분 나왔다. 이는 최근 절정의 폼을 보이고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만든 골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만든 골이기도 했다. 교체 투입과 전술 조정 후 만들어진 골이기 때문이었다.

후반전 종료 전 막판 15분은 '감독의 시간'이라고 지칭할 수 있다. 그 시간에 감독이 만들어내는 변화가 경기에 큰 역할을 끼치기 때문이다. 선발 선수들의 체력과 후보 선수들의 폼을 고려해 교체를 단행해야 하고, 체력적 한계에 다다르는 시점에서 적절한 전술 변화, 대형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덕으로 그런 '감독의 시간'에 맹위를 떨치고 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맨유는 막판 15분에만 올 시즌 리그 11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EPL 최고다. 텐 하흐 감독의 덕에 감독의 시간 막판 15분에 펄펄 날고 있는 맨유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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