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영입 1순위’, 리버풀도 참전…‘1530억’ 김민재 동료

박건도 기자 2023. 2. 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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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스트라이커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스페인 매체 '피아체스'는 13일(한국시간) "빅터 오시멘(24) 영입전에 불이 붙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리버풀까지 그를 예의주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피아체스'에 따르면 리버풀도 오시멘 영입에 나선다.

'피아체스'는 "맨유,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시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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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르 오시멘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대형 스트라이커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스페인 매체 ‘피아체스’는 13일(한국시간) “빅터 오시멘(24) 영입전에 불이 붙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리버풀까지 그를 예의주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과감한 선택이 옳았다. 오시멘은 2020년 프랑스의 LOSC릴을 떠나 7,500만 유로(약 1,021억 원)에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후 주축 중앙 공격수로 나폴리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2022-23시즌에는 세리에A 최고 공격수로 거듭났다. 18경기 17골 3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 상승세의 일등공신이 됐다.

중앙 공격수 영입이 급한 빅클럽들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 공백 메우기에 여념이 없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부트 베르호스트(30)를 임대 영입하는 데 그쳤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은 줄곧 스트라이커 영입을 강조한 바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해리 케인(29, 토트넘 홋스퍼)과 더불어 오시멘을 최우선 영입 목표에 올려뒀다고 알려졌다.

경쟁이 붙었다. 스페인 ‘피아체스’에 따르면 리버풀도 오시멘 영입에 나선다. 리버풀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코디 각포(23)를 급히 영입했지만, 여전히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성적도 곤두박질쳤다. 올해 7경기에서 1승 3무 3패를 기록했다. 득점은 단 5골에 불과했다. 여름 이적시장 보강을 통해 반등을 노릴 것이란 예상이 따랐다.

심지어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도 오시멘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피아체스’는 “맨유,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시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축 공격수 카림 벤제마(35)가 버티고 있지만, 대체자를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막대한 이적료가 예상된다. 나폴리는 릴에서 오시멘을 데려오기 위해 7,500만 유로를 투자했다. 영국 ‘익스프레스’ 등 복수 매체는 오시멘의 이적료를 1억 파운드(약 1,530억 원)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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