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박보균 장관, '韓 최초 亞실내육상선수권 金' 정유선에 축전

이한주 기자 2023. 2. 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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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정유선에게 축전을 보냈다.

박 장관은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값진 금메달을 거머쥔 정유선의 쾌거를 축하한다"며 "정 선수의 이번 우승은 한국 육상의 기념비적 순간이자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한국의 저력을 과시한 놀라운 장면이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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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선(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이수정(왼쪽에서 두 번째) /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정유선에게 축전을 보냈다.

정유선은 11일(한국시각)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포환던지기 결승에서 16m98cm(4차 시기)를 던지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정유선이 처음이다. 아울러 함께 출전한 이수정도 16m45cm로 은메달을 획득, 시상대에 나란히 섰다.

이에 박보균 장관은 13일 축전을 통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 장관은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값진 금메달을 거머쥔 정유선의 쾌거를 축하한다"며 "정 선수의 이번 우승은 한국 육상의 기념비적 순간이자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한국의 저력을 과시한 놀라운 장면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특히 태극기를 가슴에 단 두 선수가 마지막까지 펼친 치열한 금·은 경쟁은 우리 국민들의 가슴에 벅찬 감동과 자부심을 선물했다. 끝까지 자신을 믿고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신 정 선수의 열정과 투지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아름다운 결실을 국민들과 함께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 넓은 무대에서 새롭게 펼쳐나갈 도전과 성취의 길을 응원한다. 고맙다"고 글을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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